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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종교에 대하여

by 새벽아빠 2022. 8. 22.

 

도구

이 주제는 워낙 민감한 주제이긴 한데,

난 기본적으로 어느 종교이든 현재의 내 마음의 평안을 주는 도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해

 

 

내 마음의 평안

여기서 중요한 건 '내' 마음의 평안이야

 

어느 종교를 믿든 또는 믿지 않든

마음이 편안해질 수만 있다면 뭐든 좋은 것 같아.

 

기독교나 천주교를 믿더라도

조용한 절에 우연히 갔을 때 마음이 편해지면 그것도 나름 좋고

 

아무것도 믿지 않아도

오래된 교회나 성당에 갔을 때 따뜻함을 느낀다면 그것도 좋고

 

 

종교를 권하는 방법

내가 좋아하는 종교라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무리하게 알리거나 하는 것은

매우 무례한 일이라고 생각해.

 

종교를 알리거나 권하는 방법은 딱 하나야.

스며들듯이 다가가는 것.

 

예를 들어 주변에서 나를 보고,

'아 저 사람은 정말 좋은 사람이라서 가까이 하고 싶고 배울 점이 참 많아' 라고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 후

'그런데 저 사람은 XX 종교를 믿는구나, 그래서 저렇게 좋은 사람이었던 것일까?' 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

이거 말고 다른 방법은 모두 강압적이라고 생각해.

 

 

자신을 믿음

어떤 걸 믿더라도

가장 중요한 건

너 자신을 믿어야해

 

나 스스로를 믿는 것이 1순위이고

종교는 그 다음이야

 

종교를 믿는다면,

신이 우리에게 결정할 힘을 주었고 그런 생각을 할 힘을 주었기에 

우리 스스로의 결정을 믿고 실행하는 것 또한 믿는 종교를 따르는 것이 될테고,

 

종교를 믿지 않는다면,

내가 나를, 나의 결정을 믿지 않는다면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이 될거야.

너의 인생의 방향이 너가 아닌 다른 사람의 결정에 따라 정해지게 되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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