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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문신(Tattoo)을 해야할지 고민이 될 때

by 새벽아빠 2022. 8. 7.

 

살면서 문신이 하고 싶어질 수도 있을꺼야.

너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이 생겨서 그 사람과의 기억을 기념하기 위해 문신을 하고 싶어질 수도 있고,

아니면 정말 중요한 중요한 일을 기억하고 싶어서 그럴수도 있고 말야.

연예인이나 유명한 사람들이 한 문신이 멋져보여서 하고 싶어질 수도 있어.

 

문신

먼저 문신이 뭐냐면,

문신은 피부를 바늘로 찔러서 상처를 낸 다음에 먹물이나 물감을 흘려넣어 피부에 그림, 무늬, 글씨 등을 생기는 행위야

 

예전에는 조폭(조직폭력배)이나 범죄자들이 많이 했다면,

최근들어서는 이미지가 많이 바뀌어서 연예인들, 운동선수들도 많이 하고 있어

그래서 큰 수술자국이나 몸의 흉터를 가리기 위해서 문신을 하기도 하고, 

정말 다양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문신을 하고 있어.

 

꼭 기억해줘

문신도 종류도 정말 다양한데, - 아빠도 잘은 모르지만 - 

중요하고, 꼭 기억해줬으면 하는 사실은

 

한번 하면 절대 쉽게 지울 수가 없어.

 

나중에 레이저로 지우려고 해도 완벽하게 원래의 피부로 돌아오지는 않을거야.

하는건 순간이지만 지우는데는 몇개월 이상의 고통이 있을거야. 

그렇다고 완벽하게 지워지지도 않을 거고. 

 

너가 20살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들이 20년 후, 40년 후에도 여전히 중요하지는 않을 수 있어.

그래서 문신을 하고 싶을 때는 정말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고 결정하길 바래.

 

그리고 문신이 옷을 입었을 때 드러나는 부위에 있다면

나중에 취업을 할 때 불이익을 받게 될 가능성이 적지 않아.

 

그리고

한국에서는 아직 문신 시술 행위 자체가 불법이야.

의료 목적이 아니니까 당연히 의료보험도 적용되지 않아서 매우 비싸기도 하고,

의사 중에 문신 시술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국내에는 10명 정도 밖에 없대

나머지는 모두 불법 시술이라는 말이야.

 

문신은 위에서 말했듯이 피부에 상처를 내고 먹물이나 물감 같은 이물질을 넣는 행위라서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상처 감염, 염증, 흉터, 켈로이드같은 것들이 발생할 수 있어

 

타투 스티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게 영원할 거라 믿는 어떤 그림이나 글귀를 몸에 새기고 싶다면,

 

타투 스티커를 해봐

 

문신처럼 오래가지는 않지만, (1주일 정도 유지된대)

너가 정말 중요하다 생각하면 그런 그림이나 글귀를 제작해서

1주일에 한번씩 새로 붙이면서 중요한 마음을 다시 생각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만약 그게 너무 귀찮다고 생각된다면

중요한 마음보다 귀찮은게 더 큰게 아닐까?

(평생 유지될 수 있는 문신을 하기 전에 신중히 생각해보라는 뜻이야)

 

 

편견

"문신을 하면 편견에 맞써서 매일 증명하며 살아야한다"

는 말이 있어.

 

하는 건 잠시지만,

문신으로 인한 너의 이미지 변화는 평생 갈 수 있음을 기억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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